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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cking&Trave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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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
◀ 2024년 4월 18일(1일차)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토함산 + 석굴암 + 석굴암 삼층석탑 트레킹 ↝ 경주 불국사 ↝ 대릉원+천마총 ↝ 동궁과월지
↝ 첨성대 ↝ (야경)보문호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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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19일(2일차)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통일전+탐방로 ↝ 경주 보리사+경주남산 미륵곡석불좌상 ↝ 경주남산탑곡마애조상군+옥룡암
↝ 경주춘양교지 ↝ 경주읍성 ↝ 경주표암+경주탈해왕릉+숭신전 ↝ 금장대+수변공원
↝ 경주 분황사모전석탑+황룡사지 청보리밭 ↝ 상서장 ↝ 월정교 ↝ 알영정+숭덕전+경주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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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4월 20일(3일차)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상서장 ↝ 알영정+숭덕전+경주오릉 ↝ 포석정
◀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대전 출발 ↝ 석굴암 매표소 주차장 ↝ 경주 불국사 주차장 ↝ (대릉원+첨성대)쪽샘지구 공영주차장
↝ 동궁과월지 주차장 ↝ 경주자라호텔 ↝ 보문호 둘레길
거리; 270.9km, 시간; 4시간, 통행료; 약 12,200원, 주유비; 약 42,79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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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경로주소 ↝
석굴암 매표소 주차장: 경북 경주시 석굴로 238 ↝ 경주 불국사 주차장: 경북 경주시 진현동 산 70-1 ↝ (대릉원+첨성대)쪽샘지구 공영주차장: 경북 경주시 황남동 19-7 ↝ 동궁과월지 주차장: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 ↝ 경주자라호텔;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20 ↝ 보문호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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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
◀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토함산+석굴암+석굴암 삼층석탑↝경주 불국사↝대릉원+천마총++첨성대↝동궁과월지↝보문호
(경주 역사 유적 지구 대릉원지구; 경주 노서리 고분군, 노동리 고분군, 황남리 고분군, 첨성대)
↜ 토함산 ↝ 석굴암 삼층석탑 연개코스 트레킹 ↝
(1일) 토함산 ↝ 석굴암 삼층석탑 연개코스 트레킹 ▶ 토함산 최단코스와 석굴암 주차장으로 가는 길은 불국사 입구쯤에서 시작되는 7km의 구불구불한 길입니다. 주차는 석굴암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토함산과 석굴암과 연계해서 트레킹 합니다. 최저 고도 956m 주차장에서 석굴암 입구로 간다. 석굴암 입구에서 큰 비석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가면 토함산 등산로 입구입니다. 토함산을 다녀와서 석굴암으로 이동 해서 석굴암 삼층석탑을 관람하고 되돌아올 예정입니다.
토함산 등산로는 완만한 임도길이라 산책 하는 기분으로 다녀 오시면 됩니다. 성화 채화지 가는 길목이에서 800m 정도 가면 토함산(745m) 정상이다. 정상 주변이 크게 트여있지 않아서 가슴이 확 뚫리는 기분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저멀리 산들과 바다를 볼 수 있어요. 하산 은 왔던 길로 되돌아갑니다. 이정표(⇠보불로삼거리 7,0km, 시부거리 4,2km, 탑골 2,8km // 북국사 3,6km, 석굴암 주차장 1, 4km⇢) 석굴암 주차장까지는 1.4km, 내려가고 되돌아와 석굴암을 다녀온다.
↜ 토함산 ↝ 석굴암 삼층석탑 연개코스 ↝
토함산(왕복 거리; 약3km, 시간; 약1시간) ↝ 석굴암 삼층석탑 (왕복 거리; 약1.4km 시간; 약1시간)
주차장 요금; 경차; 1,000원,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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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함산(吐含山) ↝
높이는 745m이다.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신라의 고찰인 불국사ㆍ석굴암이 있으며,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곳이다. 산의 서쪽에는 불국사선상지(佛國寺扇狀地)가 전개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추령(楸嶺), 남쪽으로는 동산령(東山嶺)이 있고, 경주에서 감포(甘浦)에 이르는 도로는 추령을 통과하며, 특히 경치가 수려하다. 토함산지구에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재라 할 수 있는 불국사와 석굴암이 있다. 토함산을 포함하는 경주국립공원은 지리산에 이어 1968년 두 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자체에서 관리하던 경주국립공원은 2008년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다. 토함산 서남쪽 중턱에 있는 불국사는 서기 540년(법흥왕 27)에 창건하고 751년(경덕왕 10) 김대성(金大城)이 중건한 사찰로, 대웅전 앞에는 국보 제20호인 다보탑과 국보 제21호인 석가탑이 있다. 토함산지구는 경주국립공원에 속한 남산지구와 대본지구를 포함한 8개의 지구가운데 하나이며, 인공성이 높은 다른 지구들에 비하여 703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등 생물다양성이 가장 높은 지구에 속한다.
주차장 요금; 소형 2000원, 대형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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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석굴암 삼층석탑(慶州 石窟庵 三層石塔) ↝
경주 석굴암 삼층석탑(慶州 石窟庵 三層石塔)은 경상북도 경주시 석굴암에 있는, 남북국 시대 신라의 삼츨석탑이다. 1987년 3월 9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911호로 지정되었다. 석굴암에서 동북쪽으로 약 150m지점 언덕에 서 있는 탑이다. 2층을 이루는 기단(基壇)은 원형과 8각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특이한 모습이며 그 위로 4각의 탑신(塔身)을 3층으로 쌓아 올렸다. 기단의 모습은 매우 독특한 예인데 그 유래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전체적으로 원과 4각, 8각의 조화가 아름답고, 세부 수법의 경쾌함이 돋보이는 석탑으로, 8세기 말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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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불국사 (慶州 佛國寺)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상북도 경주시 토함산 서쪽 중턱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김대성의 발원으로 창건한 사찰. 사적.
528년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의 발원으로 불국사 창건
5천년 장구한 세월동안 발전해온 우리 민족문화의 정수로 천년세월 너머 현대의 무지한 중생들에게 불국토의 장엄함과 사모하는 마음을 일으키는 불국사. 불국사의 창건에 관한 기록으로 가장 오래된《불국사고금창기(佛國寺古今創記)》에는 서기 528년(신라 법흥왕 15) 법흥왕의 어머니 영제부인(迎帝夫人)의 발원(發願)으로 불국사를 창건하여 574년 진흥왕(眞興王)의 어머니인 지소부인(只召夫人)이 절을 크게 중건하면서 비로자나부처님(毘盧遮那佛)과 아미타부처님(阿彌陀佛)을 주조해 봉안했고, 670년(문무왕 10)에는 무설전(無說殿)을 새로 지어 《화엄경(華嚴經)》을 강설(講說)하였으며, 그 후 751년(경덕왕 10)에 김대성(金大城)에 의하여 크게 개수되면서 탑과 석교 등도 만들었다고 하였다.
751년 당시의 재상 김대성에 의해 두 번째 중창이 시작
다른 기록인, 《불국사 사적(事蹟)》에는 이보다 앞선 눌지왕(訥祗王) 때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하였고 경덕왕 때 재상(宰相) 김대성에 의하여 크게 3창(祠)되었다 했다. 처음에는 소규모로 창립되었던 불국사가 경덕왕 때의 재상 김대성에 의하여 대대적으로 확장된 것으로 보인다. 《삼국유사(三國遺事)》 권5 <대성효 2세부모(大城孝二世父母)>조에는 경덕왕 10년 김대성이 전세(前世)의 부모를 위하여 석굴암을, 현세(現世)의 부모를 위하여 불국사를 창건하였다고 하였으며, 김대성이 이 공사를 착공하여 완공을 하지 못하고 사망하자 국가에 의하여 완성을 보았으니 30여 년의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당시의 건물들은 대웅전 25칸, 다보탑 ·석가탑 ·청운교(靑雲橋) ·백운교(白雲橋), 극락전 12칸, 무설전(無說殿) 32칸, 비로전(毘盧殿) 18칸 등을 비롯하여 무려 80여 종의 건물(약 2,000칸)이 있었던 장대한 가람의 모습이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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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궁과월지 ↝
동궁은 통일 신라 왕궁의 별궁으로,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귀한 손님을 맞을 때 연회를 베푸는 장소로도 쓰였다. 〈삼국사기〉에는 신라 문무왕 14년(674년)에 '궁 안에 못을 파고 산을 만들어 화초를 심고 진기한 새와 기이한 짐승을 길렀다.'라는 기록이 있다. 이 연못이 바로 월지인데, 조선 시대에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가 날아들어 '안압지'라 부르기도 하였다. 연못과 어우러진 누각의 풍경이 아름답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에 비친 야경~~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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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릉원 + 천마총 ↝
12만 6,500㎡의 넓은 땅에 23기의 신라시대 고분이 모여 있는 대릉원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 고분유적이 산재해 있다.
대릉원 내부만 꼼꼼히 둘러보아도 제법 시간이 소요된다.
주목해서 보아야 할 고분은 제13대 미추왕릉과 거대한 표형분(쌍분)이 눈길을 사로잡는 황남대총, 고분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천마총이 있다. 봄날 벚꽃놀이 명소로도 유명한 미추왕릉에는 댓잎군사 설화가 전한다. 신라 초기, 이서국에서 신라를 침입했을 때 머리에 댓잎(대나무잎)을 꽂은 군사들이 몰려와 그들을 물리쳤는데 군사들에게 꽂혀 있던 댓잎이 미추왕의 무덤 앞에 소복이 쌓여 있었다. 사람들은 그 후 미추왕릉을 별칭으로 ‘죽장릉’이라 불렀다. 황남대총은 두 개의 고분이 쌍봉낙타의 등처럼 남북으로 이어져 있는데, 경주에서 가장 큰 고분이다. 1970년대 발굴조사 당시 5만 7천여 점에 달하는 유물이 나왔다. 북쪽 무덤에서는 금관을 비롯한 ‘부인대’라는 여자 허리띠와 목걸이, 팔찌 등의 장신구가 나왔고, 남쪽 무덤에서는 남자의 뼈와 금동관과 무기 위주의 유물이 발견되어 남녀의 무덤, 나아가 부부의 무덤이라 추정한다. 대릉원을 대표하는 또 다른 고분, 천마총이 황남대총과 멀지 않은 곳에 있다. 옥황상제가 하늘에서 타고 다닌다는 말이 지상에 내려온 듯 상서로워 보이면서도 경쾌한 천마의 그림. 말다래에 그려져 있던 ‘천마도’가 바로 이 무덤에서 나왔다. 그렇게 제155호 고분은 ‘천마총’이란 이름을 가졌고, 고분 내부를 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무덤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고분 사이에 목련나무 한 그루가 서 있는 모습이 그림 같은 포토존도 놓치치 말아야 할 대릉원의 관람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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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마총 ↝
제155호 고분이었다가 1973년 무덤 안에서 자작나무껍질에 채색으로 천마를 그린 말다래(국보 제207호)가 발견되어 천마총이 되었다. 무덤의 축조 시기는 6세기경으로 추정된다. 거대한 봉토로 덮인 돌무지덧널무덤으로서 바닥지름은 47m, 높이는 12.7m에 달한다. 무덤의 축조방법은 먼저 지면을 고른 뒤 바깥둘레돌을 돌리고 그 안에 점토와 자갈을 다져쌓기해서 올린 후 여기에 덧널을 동서방향으로 설치하고 덧널 주위에 돌무지를 쌓은 뒤 봉토를 씌웠다. 덧널 내부에는 강돌과 잔자갈로 석단을 돌리고 그 위에 유물을 배열했으며 석단 내부에 널을 동서방향으로 안치했다. 석단 바깥쪽에는 널과 직교하여 남북방향으로 껴묻거리 상자를 놓았다. 마구류로 추정되는 금동판·미늘쇠·쇠낫·쇠투겁창을 비롯하여 다수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천마총 금관, 천마총 금동장봉황환두대도, 천마총 관모, 천마총 금제 허리띠, 천마총 목걸이, 천마총 유리잔, 천마총 청동제자루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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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역사 유적 지구 대릉원지구
경주 노서리 고분군, 경주 노동리 고분군, 경주 황남리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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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노서리 고분군 ↝
사적 제39호. 중요발굴고분으로 금관총, 서봉총, 호우총, 마총, 쌍상총, 노서동 215번지 고분 등이 있다. 이 고분군은 크게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과 돌방무덤[石室墳]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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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노동리 고분군 ↝
사적 제38호. 대표적인 무덤으로 금령총과 식리총이 있다. 구조는 모두 돌무지덧널무덤[積石木槨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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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황남리 고분군 ↝
경주시내 황남동 일대에 분포되어 있는 신라초기의 무덤들로 일부는 대릉원 구역안에 있다. 일제 강점기에 붙여진 일련번호 90~114, 151~155호인 원형으로 흙을 쌓아올린 30기의 무덤이다. 큰 무덤은 돌무지덧널무덤 적석목곽분이고 주변에는 봉문이 없어진 작은 무덤이 있다. 대릉원 안에는 전 미추왕릉을 비롯하여 천마총과 황남대총 등이 있다.
1973년에 발굴조사된 천마총은 지름 47m, 높이 12.7m로 금관을 비롯하여 많은 유물이 나왔다. 당시 천마도가 그려진 말안장 드리개가 출토되었기 때문에 '천마총'이라 이름하여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1973년부터 1975년까지 발굴조사된 황남대총은 남북길이 120m, 동서길이 80m, 높이 23m의 거대한 쌍무덤으로 남쪽 무덤에서는 금동관과 남자의 뼈 일부 및 많은 유물이 나왔다. 북쪽 무덤에서도 금관과 부인대라는 글씨가 있는 은팔찌 등 많은 유물이 나왔다. 남쪽 무덤의 주인은 남자, 북쪽 무덤의 주인은 여자로, 부부의 무덤을 붙여 만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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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첨성대 ↝
국보(1962.12.20 지정).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다. 현재까지 남아 있는 천문대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 첨성대의 구조는 기단부·원주부·정자형두부로 나누어진다. 첨성대 전체의 석재는 화강암으로 총석재수는 365개 내외이고, 기단부, 원주부의 외벽과 정자형 두부는 다듬어져 있으나 내벽은 다듬어져 있지 않다. 첨성대에 관한 기록으로는 〈삼국유사〉에 최초로 나오며 〈고려사〉에도 이어진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첨성대 안을 통해 사람이 오르내리면서 천문을 관측했다는 기사가 있다. 첨성대가 천문대라는 견해는 1960년대까지 정설이었지만 반론도 제기된다. 구조적으로 볼 때 오늘날의 천문대와는 다르지만 소박한 의미의 천문관측대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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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보문단지 ↝
경주 보문단지는 총8,000,036m²(242만평)의 대지에 국제적 규모의 최고급호텔, 가족단위의 콘도미니엄, 골프장, 각종 수상시설, 산책로, 보문호와 높이 100m의 고사분수 등 수많은 위락시설을 갖춘 경주의 사랑방이라고 일컫는 종합관광 휴양지이다. 경주지역에는 특히 벚나무가 많다.어느 특정 지역에만 많은 것이 아니라 도시 전체가 벚꽃천지인 것이 다른 지역과 다르다.4월 개화기때에는 발길 닿는 곳마다 온통 벚꽃 천지이지만 그 중에서 특히 이곳 보문호 주위와 불국사공원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눈발처럼 날려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한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우리나라 관광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었다. 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했던 그 시절을 넘어 문화와 여가에 눈을 돌리게 된 출발점. 1970년대 ‘관광’에 주목하면서 경주종합개발계획사업이 수립된 이래, 북군동, 신평동, 천군동을 아우르는 240만여 평의 면적에 종합 관광휴양지 ‘보문관광단지’가 조성되었다. 거대 인공호수인 보문호를 중심으로 그 둘레를 따라 특급호텔, 콘도, 컨벤션센터, 레저 및 휴양시설, 테마 관광시설이 속속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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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호 ↝
경주보문관광단지 개발 계획에 따라 경주시 동쪽 명활산 옛 성터 아래 만들어진 1,652,900m²(50만 평) 규모의 인공호수로 주위에는 국제적 규모의 호텔과 경주월드 등의 각종 위락시설과 공원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보문호수는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잘 단장되어 하이킹코스로 인기가 있다. 경주에는 특정 어느 지역에만 벚나무가 많은 것이 아니라 시내 전체가 벚꽃천지인 것이 다른 지역과 다른 점이다. 사방이 꽃 천지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이곳 보문호 주위와 불국사공원 벚꽃이 한층 기염을 토한다. 바람이라도 부는 날이면 꽃송이가 사방에 날려 펑펑 쏟아지는 눈발을 연상시킨다. 벚꽃이 한창인 4월에 경주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거리; 약 7km, 시간; 약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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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단지 주변 숙박지 ↝
경주자라호텔; 050-3505-18275,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20(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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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릉원+첨성대 주변 맛집 ↝
시골쌈밥; 054-771-2764, 경북 경주시 계림로 10
(불고기쌈밥(1인분)1만 6천원, 황토우렁이쌈밥(1인분)1만 4천원, 시골쌈밥(1인분)1만 4천원)
(갈비탕 1만 1천원, 순두부정식, 된장찌개정식, 청국장 1만원, 돈까스 1만 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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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분황사 주변 맛집 ↝
기와메밀막국수; 054-742-4477, 경북 경주시 분황로 91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9천원 사리추가 (무료), 곰국시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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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자라호텔 숙박지 주변 맛집 ↝
진부령 한식 밥상; 054-745-0933,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67 (갈치찌개 밥상(2인) 3만 3천원)
(한우 곰탕, 부추비빔밥 밥상, 김치찌개밥상 1만원, 코다리구이밥상, 제육 밥상 1만 1천원)
◀ (2일차)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경주자라호텔 출발 ↝ 통일전 주차장 ↝ 경주 보리사 주차장 ↝ 옥룡암 주차장 ↝ 경주춘양교지 주차장 ↝ 경주읍성 주차장↝ 경주탈해왕릉 주차장 ↝ 금장대 주차장 ↝ 경주 분황사 주차장 ↝ 상서장 주차장 ↝ 월정교 주차장 ↝ 경주오릉 주차장 ↝ 경주자라호텔
거리; 55.9km, 시간; 2시간, 통행료; 약0원, 주유비; 약 8,8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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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경로주소 ↝
통일전 주차장; 경북 경주시 남산동 931-1 ↝ 경주 보리사 주차장: 경북 경주시 갯마을길 41-30 ↝ 옥룡암 주차장: 경북 경주시 탑골길 36 ↝ 경주춘양교지 주차장: 경북 경주시 인왕동 399-2 ↝ 경주읍성 주차장: 경북 경주시 북부동 2-4 ↝ 경주탈해왕릉 주차장: 경북 경주시 동천동 510-1 ↝ 금장대 주차장: 경북 경주시 석장동 1130-1 ↝ 경주 분황사 주차장: 경북 경주시 구황동 838-2 ↝ 상서장 주차장: 경북 경주시 인왕동 276-3 ↝ 월정교 주차장: 경북 경주시 교동 153-5 ↝ 경주오릉 주차장: 경북 경주시 탑동 231-2 ↝ 경주자라호텔;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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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
◀ 2024년 4월 19일(2일차)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통일전+탐방로 ↝ 경주 보리사+경주남산 미륵곡석불좌상 ↝ 경주남산탑곡마애조상군+옥룡암
↝ 경주춘양교지 ↝ 경주읍성 ↝ 경주표암+악강묘+경주탈해왕릉+숭신전 ↝ 금장대+수변공원
↝ 경주 분황사모전석탑+황룡사지 청보리밭 ↝ 상서장 ↝ 월정교 ↝ 알영정+숭덕전+경주오릉
(2일) 경주 관광 트레킹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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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전 ↝
통일전은 삼국통일의 정신을 계승하고, 다가올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국민의 전당이다.경내에는 태종무열왕, 문무대왕, 김유신 장군의 영정이 모셔져 있으며, 통일의 격전을 생생히 보여주는 기록화가 긴 회랑을 따라 전시되고 있다. 통일전은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자는 뜻으로 건립된 만큼 초중등학생들의 이념 교육장 형태로 이용되고 있으며 수학여행의 필수코스인 듯 하다. 특별히 볼 것은 없으나 삼국통일 당시의 전투장면 등이 여러 개의 액자에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남산 답사 도중 잠시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다리쉼을 원하면 너른 잔디밭에서 쉬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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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서출지(慶州書出池) ↝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의 사금갑 전설 관련 연못. 사적.
지정면적 7,021㎡. 1964년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월성(月城)에서 남천(南川)을 따라 남산동록(南山東麓)으로 접어들면 정강왕릉(定康王陵)을 지나 남산동에 이른다. 남산동 한가운데에 3층석탑 2기가 있고 바로 근처에 양피못[壤避池]이 있으며, 얼마 떨어져서 사금갑(射琴匣)의 전설이 간직된 서출지가 있다. 즉, 『삼국유사』기이(紀異) 제1 사금갑조에 실려 있는, 신라 21대 소지왕(일명 비처왕)이 즉위 10년(488)에 못 속에서 나온 노인의 편지 때문에 죽을 위기를 넘겼다는 전설을 간직한 곳이다.
『삼국유사』에 적힌 내용을 살펴보면 이 연못은 인위적으로 꾸며진 원지(苑池)가 아니라 마을 밖에 자연적으로 생겨난 못으로 보이며 곡지(曲池)의 생김새를 가지고 있다. 사금갑의 전설이 생겨난 뒤 서출지로 명명되었다고 한다. 자연 그대로의 유수지(溜水池)이기는 하나 주변의 경관이 수려하여 경주 부근에서는 보기 드문 경승지가 되고 있으며 조선조로 접어들어서는 1664년(현종 5)에 임적(任勣)이라는 사람이 물 위로 누마루가 돌출한 팔작지붕의 건물을 지어 글을 읽는 한편 경관을 즐겼다고 한다. 현재 이 건물은 폐가가 되기는 했으나 서출지의 서북쪽 구석진 물가에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자태를 유지하고 있어서 연못의 경관을 돋보이게 해주고 있으며, 추녀에는 ‘이요당(二樂堂)’이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건물을 감싸듯이 우거진 여러 그루의 팽나무 고목과 물가의 배롱나무는 이 못에 원지에 못지않는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구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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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이요당(二樂堂) ↝
경북도 유형문화재
경주 남산 기슭 마을 한가운데 위치한 삼국시대 연못 서출지(書出池)에 세워진 정자 이요당은 연못 서북쪽에 소박하면서도 우아한 모습으로 남아있는데, 조선 현종 5년(1664)에 임적(任勣, 1612~1672)이 못가에 건물을 지어 글을 읽고 경치를 즐겼던 건축물이다.연못속에서 한 노인이 나타나 봉서(封書)를 왕에게 전했다고 하는 이요당의 배경인 ‘서출지’는 약 200m정도의 적은 연못으로 1964년 사적으로 지정된 바 있다.이요당은 임적이 우물을 파서 가뭄에서 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664년 공사를 시작해 겨울 혹한의 날씨로 공사가 중단됐고 이듬해인 1665년 정월 상량됐다. 당시 정면 3칸, 측면 2칸의 규모로 건립됐으며, 이후 후손들이 1736년에 기존의 방 1칸을 청으로 만들고 5칸 규모의 일자형 문간채를 증축해 일자형 정자에서 누마루를 갖춘 현재의 ‘ㄱ’자형으로 바뀌었다. 오상욱 경북고전번역연구원원장은 ‘동경잡기-승지’에서 ‘이요당은 금오산의 동쪽 기슭에 있으며, 고을 사람 임적이 지은 객당(客堂)이다. 앞쪽에 연못이 있고 돌을 쌓아 층계를 만들고 누정을 지었는데, 그 위에 올라가 보면 완연히 물 가운데 서 있는 것 같았다. 못에 가득 연꽃을 심었고 가을이면 무성하게 피며, 온갖 가지의 붉은 꽃들이 마루의 기둥까지 눈부시게 빛난다’라며 못 앞에 지어진 이요당의 경치에 대한 설명을 번역했다. 이요당 임적은 1660년(현종1)부터 당시 전국적으로 가뭄이 심해 우물까지 말라버려 백성들이 어려워할 때 샘을 뚫어 백성을 이롭게 하는 선행을 펼쳤고, 또 돌을 쌓아 물을 가둬 못을 만들고 비상용수를 확보했다. 또 백성의 민심을 얻어 못 주변에 누정을 짓고 편하게 쉬는 장소로 삼고자 건물을 지었으니, 이것이 이요당의 건립배경이 됐다.
경상북도 문화유산과는 “이요당은 목적과 용도가 누정 공간으로 건립한 후 증개축 과정 관련 시기 및 내용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고, 증개축 시 재사용한 것으로 보인 초석은 건립 당시의 일반적인 형태가 아닌 이전 시기의 고식 형태를 하고 있다”면서 “이요당을 통해 수리시설이 완벽하지 않은 농촌사회의 치수 및 농촌의 공동체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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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사(菩提寺) ↝
경상북도 경주시 남산(南山) 미륵곡(彌勒谷)에 있는 남북국시대 통일신라 시기에 창건된 사찰.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하지 않고 있으며, 인법당(因法堂)과 요사채만 있던 것을 1980년부터 중건을 시작하여 현재 정면 5칸, 측면 3칸의 대웅전과 선원(禪院)·요사채 등이 갖추어져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1963년 보물로 지정된 경주남산미륵곡석불좌상과 마애불(磨崖佛) 등이 있다. 석불좌상은 경주 남산의 불상 가운데 가장 우수한 불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불상 부근에는 석등(石燈)의 파편들이 흩어져 있고, 석탑의 부재(副材)도 있다. 마애불은 절 입구에서 300m 위쪽에 있다. 총 높이 1.5m의 광배형(光背形) 감실(龕室)을 파고 그 안에 0.9m의 여래좌상을 조각하였다. 미소를 머금은 원만한 얼굴모습에 옷자락이 두 무릎 사이까지 늘어져 있다. 전체적인 조각기법은 거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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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리사마애석불(菩提寺磨崖石佛) ↝
경상북도 경주시 배반동 보리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후기의 불상.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보리사의 남쪽 산등성의 암벽에 새겨진 고색 창연한 마애불이다. 경주시 남산에 있는 보리사는 정확한 창건 연대와 창건자는 알려져 있지 않으나,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사찰이다. 보리사(菩提寺)라고도 한다. 마애석불은 양쪽 뺨 가득히 자비에 넘치는 미소를 간직하고 다소곳이 앉아 있는 약 1m 높이의 작은 여래상(如來像)으로, 통일신라시대 마애석불의 한 보기이다. 동쪽을 향한 높이 2m의 암벽에 높이 11.5m의 배 모양의 감실(龕室)을 얕게 파내고 그 안에 도드라지게 새겼다. 반대편에 새겨진 경주 남산 미륵곡 석조여래좌상(보물)보다 후대에 새긴 것으로 생각되는, 신라 후기의 작품이다. 매우 독특한 조각 수법으로 하반신은 선(線)을 그은 것처럼 얕게 새겼지만, 그 수법이 거칠어 보인다. 그러나 발 아래가 급경사로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볼 때 하늘에 떠 있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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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남산 탑곡 마애불상군 ↝
이 일대는 통일신라시대에 신인사라는 절이 있었던 곳이다. 남쪽의 큰 바위에는 목조건물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석탑조각들이 흩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남쪽면의 불상을 주존으로 하여 남향사찰을 경영했었음을 알 수 있다. 9m나 되는 사각형의 커다란 바위에 여러 불상을 회화적으로 묘사하였다. 남쪽 바위면에는 삼존과 독립된 보살상이 배치되어 있고, 동쪽 바위면에도 불상과 보살, 승려, 그리고 비천상(飛天像)을 표현해 놓았다. 불상·보살상 등은 모두 연꽃무늬를 조각한 대좌(臺座)와, 몸 전체에서 나오는 빛을 형상화 한 광배(光背)를 갖추었으며 자세와 표정이 각기 다르다. 비천상은 하늘을 날고 승려는 불상과 보살에게 공양하는 자세이지만 모두 마멸이 심해 자세한 조각수법은 알 수 없다. 서쪽 바위면에는 석가가 그 아래에 앉아서 도를 깨쳤다는 나무인 보리수 2그루와 여래상이 있다. 하나의 바위면에 불상·비천·보살·승려·탑 등 다양한 모습들을 정성을 다하여 조각하였음은 장인의 머리속에 불교의 세계를 그리려는 뜻이 역력했었음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조각양식은 많이 도식화되었으나 화려한 조각을 회화적으로 배치하여 보여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특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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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 ↝
2004년 11월 27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삼국사기》 경덕왕 19년(760)조를 보면 문천(蚊川:현재의 남천)이라는 강에 춘양교·월정교가 건설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두 다리가 오늘날 일정교·월정교를 말하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일정교는 경주 남산과 남쪽 외지를 연결하고, 월정교는 신라 왕경 서쪽 지역의 주된 교통로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후대에 춘양교는 효불효교·칠성교·일정교로, 월정교(月淨橋)는 월정교(月情橋)라 불리다가 각각 해와 달의 정령을 상징하는 일정교(日精橋)와 월정교(月精橋)로 이름이 정착된 것으로 전한다. '효불효교'나 '칠성교'라는 이름은 조선시대에 홀어머니와 일곱 아들에 관한 전설과 관련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춘양교, 즉 일정교는 동·서편 교대(橋臺)와 날개벽(교량의 교대나 수문 등에 접하여 양측 방향의 토사를 지지하는 옹벽), 3개의 교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규모는 길이 최소 55m, 상판 너비 최소 12m, 교량의 높이는 5m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교각은 물흐름의 압력을 줄일 수 있도록 뱃머리형으로 되어 있는데 3개의 크기는 각각 길이 14.8 ×너비3.4m, 14.4 ×3.7m, 14.0 ×3.0m이다. 월정교는 양쪽의 교대와 뱃머리형 교각 4개로 이루어져 있다. 교각 사이에서 목재 조각과 기왓조각이 발견되어 교각 윗면이 누각 건물 형태로 된 누교(樓橋)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길이는 약 60.57m로 추정된다.
이 두 다리는 교대 및 교각을 모두 대규모 화강암을 다듬어 만든 돌다리로, 그 모양과 크기, 돌못 사용법, 퇴물림식(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안으로 들여쌓는 방식) 축조법, 석재의 색깔과 재질이 비슷하다. 한국 고대 교량 축조기술을 알 수 있으며, 신라 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경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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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읍성(慶州邑城) ↝
경주읍성(慶州邑城)은 경상북도 경주시 북부동에 있는 고려.조선시대 읍성이다. 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96호로 지정되어 있다.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경주는 통일신라시대 이후 지방통치의 중심지였다. 주로 중심이 되는 지방도시에 읍성을 쌓았으므로 경주에 읍성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정확히 언제 만들어졌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동경통지』에 고려 우왕 4년(1378) 다시 지었다는 기록이 있어 처음 이 성이 만들어진 것은 그 이전의 일이라고 짐작할 뿐이다. 지금의 읍성은 조선 전기에 다시 짓고,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탄 것을 조선 인조 10년(1632) 부윤 전식이 동·서·북문을 만들면서 다시 지었다고 한다. 규모에 대해서는 조선시대에 둘레가 약 1.2km, 높이가 약 4m 정도였다는 기록이 보인다. 동서남북에 각각 문이 있어 그 문을 통해 출입을 할 수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은 문의 흔적을 찾을 수 없다. 도시계획으로 경주시가 확장되면서 성이 대부분 헐리고 현재는 동쪽 성벽 약 50m 정도만이 옛 모습대로 남아있다. 국립경주박물관 안에 보관되어 있는 성덕대왕신종은 4문 가운데 남문인 징례문(徵禮門)에 걸려 매일 시각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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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표암(慶州 瓢巖) ↝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 박바우산에 있는 바위.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1985년 10월 15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박바위’, ‘밝은 바위[光明巖]’라는 뜻을 가진 바위로, 탈해왕릉(脫解王陵) 서북쪽의 박바우산에 있다.
경주이씨 시조이자, 신라 6촌(六村) 가운데 근본이 되는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시조인 이알평(李謁平)이 하늘에서 내려온 곳이라고 한다. BC 69년에 6촌장이 이곳에 모여 화백회의를 열고 신라 건국을 의결했으며, 그 후 BC 57년에 신라가 건국되었다. 경주이씨의 근원지이며, 신라건국의 산실이자 화백이라는 민주정치 제도가 시작된 성스러운 곳이라는 뜻을 새기기 위해 1806년(순조 6) 유허비(遺墟碑)가 세워졌다. 이어 1925년 표암재(瓢巖齋)가 건립되고, 전사청(典祀廳), 내외삼문(內外三門), 경모대비(景慕大碑) 등이 건립되었다. 해마다 3월 중정(中丁)에 향사(享祀)를 봉행한다.
↜ 경주 탈해왕릉 (慶州 脫解王陵) ↝
경주 탈해왕릉 (慶州 脫解王陵)은 경상북도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신라 탈해왕(재위 57∼80)의 무덤이다. 1969년 8월 27일 대한민국의 사걱 제174호 신라탈해왕릉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신라 탈해왕(재위 57∼80)의 무덤으로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왜국 동북 1,000리 지점에 다파나국의 왕비가 알을 낳았는데 불길하다 하여 보물과 함께 궤짝에 넣어 바다에 띄워 보냈다. 처음에는 금관국(김해)에 닿았으나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겨 아무도 거두지 않았고 다시 진한의 아진포에 닿았는데 노파가 거두어 키웠다. 궤짝이 떠오를 때 까치 한 마리가 따라다니며 울었다고 하여 까치 작(鵲)자에서 조(鳥)를 떼고 석(昔)으로 성을 삼고, 아이가 궤를 풀고 나왔다 해서 이름을 탈해(脫解)라 지었다. 탈해왕은 석(昔)씨의 시조로서 신라 최초 석씨 왕이 되었다. 높이 4.5m, 지름 14.3m의 둥글게 흙을 쌓아올린 원형 봉토무덤이다. 주변에 아무런 시설을 하지 않았으며, 겉으로 보아 내부는 굴식돌방무덤(횡혈식석실묘)으로 추측된다.
↜ 숭신전(崇信殿) ↝
숭신전(崇信殿)은 경상북도 경주시에 있는 건축물이다. 1992년 7월 18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255호로 지정되었다.
광무 2년(1898년)에 군수 권상문이 신라 제4대 임금인 탈해왕의 제사를 모시기 위해 세웠다. 1906년부터는 신라의 3성 시조 임금(박, 석, 김)을 같이 모셨고 이때부터 ‘숭신전’이라고 불렀다. 처음 지을 때 월성 안에 있던 것을 1980년 월성 안의 민가 철거와 함께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으며 봄·가을과 춘분·추분에 걸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신라 3대 왕의 성 가운데 최초의 석씨 왕인 탈해왕(57∼80년)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전설이 전한다. 왜국 동북쪽 멀리 떨어져 있는 타파나국 왕비가 잉태한지 7년만에 커다란 알 하나를 낳았다. 그런데 알이 상서롭지 못하다 하여 궤짝에 넣어 바다로 띄어 보냈고 이 궤짝이 신라 땅에 가서 닿았다. 한 노인이 궤를 발견하고 열어보니 어린아이가 있어 데려다 키웠는데, 건질 때 까치들이 울며 따라 왔으므로 까치 ‘작(鵲)’자에서 ‘조(鳥)’자를 떼어내고 ‘석(昔)’으로 성을 삼았다. 이름은 궤를 풀고 나와 탈해라 지었다고 한다. 숭신전은 본전 3칸·전사청 2칸·상의재 4칸으로 되어 있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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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장대(金藏臺) ↝
신라시대 암벽 위에 있었던 사찰 금장사(金藏寺)에서 이름을 따와 금장대(金藏臺)라고 불리게 되었다. 금장대는 경주시 석장동 형산강에 위치하며, 금장대에 오르면 경주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예전부터 형산강 일대를 찾아온 기러기들이 금장대 부근에 머물렀다고 해서 '금장낙안(金藏落雁)'이라고도 불리기도 했다.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되었으며 암벽 정상에는 정면 5칸 측면 4칸의 팔작지붕 금장대 누각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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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석장동 암각화(慶州 錫杖洞 岩刻畵) ↝
경주석장동암각화는 경주 평야를 가로지르는 서천과 북천, 두 하천이 만나는 금장대 북쪽 바위벽에 그려진 것이다. 선사시대의 것으로 추측되는 이 그림은 강물에서 약 15m 높이의 수직 절벽 윗부분에 가로 약 2m, 세로 약 9m 되는 범위에 새겨졌으며, 추상적이고 기하학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모두 27점이 확인됐는데, 기하문 8점, 검과 창의 요소를 갖춘 그림 11점, 발자국 4점, 여성기 3점, 배 1점, 그외 동물 모습과 해석이 어려운 그림 등이 있다. 서로 조금씩 형태를 달리하고 있지만 기본은 방패 모양과 도토리 모양, 꽃 모양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가운데 도토리 모양과 꽃 모양의 그림은 다른 지역의 바위 그림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지역만의 독특한 특색이다. 특히 검과 결합된 여성기의 그림 등은 칠포리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1994년 3월에 동국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유적조사팀이 발견한 것으로 쪼아파기와 쪼고 갈아파기 같은 제작기법이 절충되어 청동기시대 중기와 말기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 물상암각화에서 기하학문 암각화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성격을 띠고 있다. 한편, 금장대는 경주의 서천과 북천이 만나는 곳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 풍경의 아름다움 때문에 기러기도 쉬어간다는 금장낙안 이야기로 알려져 있으며, 하천 주변은 금장대 습지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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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장대 수변공원 ↝
경주 형산강을 끼고 우뚝 솟은 암벽 금장대는 예부터 기러기도 쉬어가는 곳이라 하여 '금장낙안(金藏落雁)'으로 불렸다. 김동리의 단편소설 <무녀도>의 배경이 되기도 했던 이곳엔 팔작지붕을 얹은 누각이 자리해 예스러운 정취를 즐기기 좋다. 금장대 입구에 자리한 수변공원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다. 초록빛 공원 풍경과 버려진 폐목선 한 척이 수채화처럼 어우러져 사진촬영 명소로 입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특히 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턱시도와 드레스를 입고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들이 줄을 잇기도 한다. 4월부터 5월까지는 노란색 유채꽃도 흐드러지게 피어 싱그런 봄날을 만끽할 수 있다. 산책로도 잘 갖추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걷고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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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분황사(慶州 芬皇寺) ↝
분황사(芬皇寺)는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된 사찰로, 불교가 융성했던 신라의 대표 사찰 중 하나였다.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에 따르면 신라의 승려 자장대사(慈藏大師)와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이곳에 머무르며 후학을 양성하였다고 하며, 신라를 대표하는 화가 솔거의 《관음보살도(觀音菩薩圖)》가 봉안된 곳이기도 했다.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를 제외한 다른 건축물이 남아있지 않지만, 경주 분황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19 년 2월 26일 사적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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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慶州 芬皇寺 模塼石塔) ↝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터에 세워진 신라 시대의 모전석탑 (模塼石塔)이다. 모전석탑은 전탑의 형식을 모방하여 만든 탑으로, 벽돌을 쌓아 만드는 전탑과는 달리 모전석탑은 화강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렸다.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은 634년(선덕여왕 3)에 분황사 창건과 함께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동경잡기(東京雜記)》 등의 기록에 따르면 건립 초기에는 9층으로 제작되었으나, 현재는 3층만이 남아있다. 지금의 모습은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서 수리 복원된 것으로, 수리 당시 탑 안에서 사리함과 구슬 등의 많은 유물이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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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황사청보리밭 ↝
분황사는 신라를 대표하는 사찰로 국보인 모전석탑으로 특히 유명하다. 현재 3층만 남은 분황사 모전석탑은 본래 9층 규모였다고 전하는데, 7세기 신라의 건축과 조각을 살펴볼 수 있는 문화재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이 같은 분황사 주변에는 매년 봄 싱그러운 청보리밭이 펼쳐진다. 추석 직후에 파종한 보리가 이듬해 봄부터 초여름까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분황사 주차장에서 황룡사지 방향을 바라보면 황룡사 역사문화관을 배경으로 짙푸른 청보리밭이 끝도 없이 펼쳐진다. 파란 하늘과 따스한 햇살, 봄바람에 일렁이는 청보리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해 질 무렵에는 노을에 물든 청보리가 황금빛으로 반짝이며 천년 경주의 매력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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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서장(上書莊)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 문신 최치원(崔致遠)이 임금에게 글을 올리던 집.
왕정골의 남쪽에 있으며 1984년 5월 21일 경상북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최치원은 12세 때 중국 당나라에 유학하고,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여 벼슬하였다. 885년(헌강왕 11) 귀국하여 어지러운 국정을 바로잡는데 애썼고 특히 894년(진성여왕 8)에 진성여왕에게 시무10조(時務十條)를 올린 것으로 유명하다. 고려 현종 때는 최치원의 학문과 곧은 성품을 높이 평가하여 문창후(文昌侯)에 추봉하고 공자묘에 배향하도록 했다. 이때부터 최치원이 머물며 공부하던 곳을 임금에게 글을 올린 집이라는 뜻으로 상서장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고려 말기에는 이곳에 문창후최치원상서장유허비(文昌侯崔致遠上書莊遺墟碑)를 세웠다. 그뒤 건물이 퇴락하여 허물어졌고 지금 건물은 근년에 후손들이 다시 세웠다. 현재 이곳에는 영정각(影幀閣), 상서장, 추모문(追慕門) 등이 세워져 있는데 영정각에는 최치원의 영정을 봉안하고 향사를 지낸다. 상서장 밑 계단에는 신라 때의 건물 초석의 흔적인 주춧돌 두 개가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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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춘양교지와 월정교지 ↝
2004년 11월 27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삼국사기》 경덕왕 19년(760)조를 보면 문천(蚊川:현재의 남천)이라는 강에 춘양교·월정교가 건설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두 다리가 오늘날 일정교·월정교를 말하는 것임을 짐작할 수 있다. 일정교는 경주 남산과 남쪽 외지를 연결하고, 월정교는 신라 왕경 서쪽 지역의 주된 교통로로 사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후대에 춘양교는 효불효교·칠성교·일정교로, 월정교(月淨橋)는 월정교(月情橋)라 불리다가 각각 해와 달의 정령을 상징하는 일정교(日精橋)와 월정교(月精橋)로 이름이 정착된 것으로 전한다. '효불효교'나 '칠성교'라는 이름은 조선시대에 홀어머니와 일곱 아들에 관한 전설과 관련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춘양교, 즉 일정교는 동·서편 교대(橋臺)와 날개벽(교량의 교대나 수문 등에 접하여 양측 방향의 토사를 지지하는 옹벽), 3개의 교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규모는 길이 최소 55m, 상판 너비 최소 12m, 교량의 높이는 5m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교각은 물흐름의 압력을 줄일 수 있도록 뱃머리형으로 되어 있는데 3개의 크기는 각각 길이 14.8 ×너비3.4m, 14.4 ×3.7m, 14.0 ×3.0m이다. 월정교는 양쪽의 교대와 뱃머리형 교각 4개로 이루어져 있다. 교각 사이에서 목재 조각과 기왓조각이 발견되어 교각 윗면이 누각 건물 형태로 된 누교(樓橋)였음을 짐작하게 한다. 길이는 약 60.57m로 추정된다.
이 두 다리는 교대 및 교각을 모두 대규모 화강암을 다듬어 만든 돌다리로, 그 모양과 크기, 돌못 사용법, 퇴물림식(위로 올라갈수록 조금씩 안으로 들여쌓는 방식) 축조법, 석재의 색깔과 재질이 비슷하다. 한국 고대 교량 축조기술을 알 수 있으며, 신라 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경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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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숭덕전 ↝
경주 숭덕전(慶州 崇德殿)은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에 있는 건축물이다. 1992년 7월 18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254호로 지정되었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제사를 모시는 곳으로 오릉(五陵)의 남쪽에 있다. 처음에는 국가에서 모든 것을 주관하였으나 임지왜란 이후에 와서 박씨 문중에서 주관하여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조선 세종 11년(1429)에 세웠으나 임진왜란 때 불타버린 것을 선조 33년(1600)에 다시 지었고 숙종 20년(1694)에 수리하였다. 지금 경내에는 조선 영조 35년(1759)에 세운 박혁거세와 숭덕전의 내력을 적은 신도비가 있다. 이곳은 경종 3년(1723)에 이르러 숭덕전이라 불렸으며 제사를 모시는 참봉 3인을 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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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오릉 ↝
오릉(사적)은 신라 시조왕인 박혁거세왕과 왕비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신라초기 박씨왕 네 명과 왕비 한 명을 한 자리에 모셨다고 하여 오릉이라 한다. 오릉 동편에는 지금도 시조왕의 위패를 모시는 숭덕전이 있으며, 그 뒤에는 알영부인이 탄생한 알영정이 잘 보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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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알영정(慶州閼英井) ↝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朴赫居世王)의 왕비 알영부인(閼英夫人)의 탄생지라고 전하는,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경주오릉(慶州五陵)에 있는 우물.
경주시 탑동 경주오릉(慶州五陵) 내 숭덕전(崇德殿) 뒤편 대나무숲 속에 있다. 신라 시조 박혁거세왕(朴赫居世王)의 왕비 알영부인(閼英夫人)이 태어난 곳이라고 전하는데, 우물 위에 길이 2m, 너비 50㎝ 정도의 석재 3매가 덮여 있어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다. 남쪽에 1931년에 세운 '신라시조왕비탄강유지비(新羅始祖王妃誕降遺址碑)'가 안치된 비각이 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 따르면 기원전 53년에 알영정 가에 계룡(鷄龍)이 나타나 오른쪽 옆구리에서 입술이 닭의 부리를 닮은 여자아이를 낳았는데, 한 노파가 아이를 거두어 알영이라고 이름 짓고 월성 북쪽에 있는 냇물에 목욕을 시켰더니 여자아이의 부리가 떨어지고 13세 때 혁거세왕의 왕비가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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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룡원 ↝
역사 속 유물인 신라시대 황룡사 구층탑 양식의 중도탑을 현대 과학기술과 건축공법으로 재해석하여 지은 이색 건축물이다. 보문 단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꼽힐 만큼 주목받고 있는 이 건물은 현재 개인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명상과 수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연수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사전 예약자에 한해 시설 이용이 가능한데, 1시간 내외의 가벼운 생활명상을 체험하는 일일투어를 비롯해 1박 2일과 2박 3일 코스도 운영된다. 물론 내외부 일부 공간은 일반인들도 방문 가능하다. 숙소는 탑 내부에 자리한 온돌 타입과 중도타워를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타입의 연수동으로 나뉜다. 특히 경주 세계 문화엑스포 공원 내 장미공원에서 바라본 황룡원 전경이 무척 아름답다.
↜ 황룡원 중도타워 ↝
신라 시대 호국불교 상징이던 황룡사 9층 목탑을 본뜬 중도타워가 경북 경주에 위용을 드러냈다.
재단법인 중도가 2011년 경주 보문단지 안 황룡원에서 착공해 5년 만에 완공한 뒤 6일 일반에 공개했다. 중도타워는 신라 황룡사 9층 목탑 양식으로 철골과 목재로 지었다. 지상 1층, 지상 9층, 연면적 5만4천여㎡에 높이가 68m에 이른다. 1층 전시공간, 2층 숙소, 3층 명상실, 4∼5층 다목적홀, 6∼7층 VIP 숙소, 8층 스카이라운지, 9층 법당으로 꾸몄다. 중도는 동국산업 장상건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 측은 불교 중도사상으로 평화통일과 인류 화합·번영을 기원하고 명상과 인문학, 전통문화 프로그램 진흥을 위해 건립했다고 밝혔다. 황룡사 9층 목탑은 신라 선덕여왕이 호국불교와 삼한통일을 발원하며 세운 뒤 고려 시대 몽골 침략 때 불탔다. 중도타워에는 올해 2박 3일 일정의 생활 명상코스와 CEO 코스를 각각 세 차례 운영하고 명상, 요가, 다도 등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기업이나 학교, 사찰, 일반단체에 실비로 시설을 개방하고 명상과 인문학 특강, 문화행사, 성지순례, 경주 유적지 답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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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문다지 주변 숙박지 ↝
경주자라호텔; 050-3505-18275,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20(2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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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분황사 주변 맛집 ↝
기와메밀막국수; 054-742-4477, 경북 경주시 분황로 91
(비빔막국수, 물막국수 9천원 사리추가 (무료), 곰국시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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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자라호텔 숙박지 주변 맛집 ↝
진부령 한식 밥상; 054-745-0933,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67 (갈치찌개 밥상(2인) 3만 3천원
(한우 곰탕, 부추비빔밥 밥상, 김치찌개밥상 1만원, 코다리구이밥상, 제육 밥상 1만 1천원) )
◀ 2024년 4월 20일(3일차)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4월 20일(토) 경주자라호텔 출발 ↝ 포석정 주차장 ↝ 대전
거리; 229.7km, 시간; 3시간, 통행료; 약 12,200원, 주유비; 약 36,28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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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경로주소 ↝
포석정 주차장; 경북 경주시 남산순환로 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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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시 ↝
◀ 2024년 4월 21일(3일차)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 포석정 ↝
2024년 4월 20일(3일) 경주시 관광 트레킹 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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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석정 ↝
포석정(鮑石亭)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의 별궁이 있던 자리로, 대한민국의 사적 제1호이다. 건물은 없어지고 석조구조물만 남아 있다. 남북국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자연환경을 최대로 활용하고 주위의 아름다운 경관에 인공적인 기술을 가미하여 이룩한 조화미는 신라 궁원기술(宮苑技術)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 주고 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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